2007년 08월 17일
일반정비업소 둘러보기
사진1

사진1-1

독일국경과 가까운 한 정비업소 부근의 모습입니다. 업체가 위치한 곳은 공단이지만 보시는 것처럼 멀리 주택도 보이고 바로 앞엔 시트로엥 자동차대리점과 주유소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네델란드의 공단은 일종의 복합산업공단이라고 해야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단이라고 하지만 실제 들어가 보면 생산업체보다는 주로 유통업을 기반으로 하는 도소매업체부터 커다란 창고를 보유한 순수한 물류 및 운송업체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편입니다. 물론 공단에 따라서는 각종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과 크고 작은 기업의 본사가 위치한 경우도 많습니다. 자동차대리점이나 정비업소의 경우만 하더라도 좀더 넓은 입지를 마련하거나 환경문제 등으로 시내를 떠나서 산업공단에 입주하는 것이 보통이지요.
제가 찿아간 곳은 현대 포드 같은 자동차회사의 딜러가 아니고 개인이 운영하는 일반정비업소입니다. 따라서 어떤 특정 회사나 브랜드가 아닌 모든 차를 대상으로 수리를 하는 곳이기 때문에 뒤집어 말하면 전문성이 좀 떨어진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누가 어떻게 업소를 운영하느냐에 따라서 실력차이가 많이 나게 마련이지요.
사진1-2


앞에 붉은 글씨로 적은 APK는'정기검사'를 뜻합니다. 하지만 여기선 정기검사를 위한 정비만 한다는 것이 아니라 정기검사필증까지 해당업소에서 처리하는 것을 말합니다. 국내의 경우 예전에는 정비업소에 검사를 맡겨도 검사필증은 별도 검사장까지 가서 받아오거나 직접가기 뭐하면 수수료를 주고 대행업소에 맡겨서 처리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요즘은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곳에선 관할기관의 공인을 받은 정비업소에만 가면 그 곳에서 검사를 위한 정비는 물론 검사필증까지 일괄적으로 끝낼 수 있습니다. 다른 것은 안하고 정기검사만 하는 업소도 있지요. 자동차딜러(대리점/정비소)가 아닌 크고 작은 일반정비업소도 관할기관에서 요구하는 시설과 기준만 갖추면 모두 공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일을 관장하는 곳은 RDW라는 정부산하기관인데 이곳에서 하는 일은 자동차(바퀴달린 것은 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등록 및 폐차와 관련된 일에서부터 자동차 보트 카라반등의 매매업, 자동차 정기검사관련 인허가 그리고 자동차 주행시험/인증에서 연구개발지원 등에 이르는 업무도 함께 보고 있지만 후자의 경우를 제외한 모든 실무는 공인된 업소에서 처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진2

앞에 보이는 BREZAN이라 써붙인 간판은 정비업소와 같은 건물에 있는 자동차관련 용품/부품/기기 등을 취급하는 업체의 이름입니다. 주위에 자동차딜러와 일반정비업소가 많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공생의 관계를 이루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에 보이는 BREZAN이라 써붙인 간판은 정비업소와 같은 건물에 있는 자동차관련 용품/부품/기기 등을 취급하는 업체의 이름입니다. 주위에 자동차딜러와 일반정비업소가 많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공생의 관계를 이루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진2-1

왼쪽의 빨간 쪽문같이 생긴 곳이 위에 말씀드린 정비업소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입구는 초라하게 보이지만 안에 들어가면 시설이 작지가 않습니다.
사진2-2

제가 밖에 차를 대기 전에 안으로 우선 몰고 들어오느라 이곳에 잠시 세웠습니다. 오른쪽에 붉은 색 겉옷을 입고 앞쪽으로 가는 사람은 주인이며 이라크에서 왔다고 합니다. 동생과 함께 정비업소를 인수하여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밖에 차를 대기 전에 안으로 우선 몰고 들어오느라 이곳에 잠시 세웠습니다. 오른쪽에 붉은 색 겉옷을 입고 앞쪽으로 가는 사람은 주인이며 이라크에서 왔다고 합니다. 동생과 함께 정비업소를 인수하여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사진3

정비업소의 정비시설 일부입니다. 여기선 보통 브리지라고 부르는데 4주식 리프트시설과 2주식 리프트가 입구에 각각 하나씩 설치가 되어있더군요. 자동차딜러에 비하면 규모가 적기는 하지만 모든게 잘 정돈 되어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사진3-1

사진3-2

사진3-3

사진4

안으로 들어오니 별도의 매장을 갖고 있었고 이곳에서 자기들이 사들인 중고차를 전시하고 판매도 하고 있었습니다. 주인이 안쪽으로 안내해서 더 들어가 보니 전시장 크기의 별도의 사무실과 회의실 식당 겸 휴게실 등이 갖춰져 있더군요.

안으로 들어오니 별도의 매장을 갖고 있었고 이곳에서 자기들이 사들인 중고차를 전시하고 판매도 하고 있었습니다. 주인이 안쪽으로 안내해서 더 들어가 보니 전시장 크기의 별도의 사무실과 회의실 식당 겸 휴게실 등이 갖춰져 있더군요.
사진4-1

앞쪽의 큰 문은 출입문이 부착된 롤업도어로 차량을 빼고 넣을 때 사용하는데 주인과 함께 밖으로 나가 보니 별도의 커다란 옥외공간이 있어서 그곳에도 15대 정도의 차를 세워둘 수 있는 공간이 있더군요. 사진에 모두 담지는 못했지만 같은 건물 다른 쪽으로 들어가 보니 전시장 2배정도 되는 별도의 공간이 또 있어서 이곳에도 2개의 브리지를 설치하고 한쪽 방에선 판금 및 용접을 하고 있었고 다른 방에선 광택사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큰 규모의 일반정비업소는 아니지만 매번 갈 적마다(제가 3번을 방문했지요) 사람들이 친절하고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운영되는 곳이라 기억에 더 남는 것 같습니다.

앞쪽의 큰 문은 출입문이 부착된 롤업도어로 차량을 빼고 넣을 때 사용하는데 주인과 함께 밖으로 나가 보니 별도의 커다란 옥외공간이 있어서 그곳에도 15대 정도의 차를 세워둘 수 있는 공간이 있더군요. 사진에 모두 담지는 못했지만 같은 건물 다른 쪽으로 들어가 보니 전시장 2배정도 되는 별도의 공간이 또 있어서 이곳에도 2개의 브리지를 설치하고 한쪽 방에선 판금 및 용접을 하고 있었고 다른 방에선 광택사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큰 규모의 일반정비업소는 아니지만 매번 갈 적마다(제가 3번을 방문했지요) 사람들이 친절하고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운영되는 곳이라 기억에 더 남는 것 같습니다.
-상카- 2007.8.17
# by | 2007/08/17 01:31 | 상카가 본 네델란드 | 트랙백 | 덧글(0)


































